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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호국학교' 수원 삼일공고 교정에 무궁화 심었다

등록 2024.04.13 06:00:00수정 2024.04.13 07: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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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윤 총동문회장이 기증

김동수 교장 "민족·호국·애국

정체성 교육 더 강화하겠다"

[수원=뉴시스]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교정에 '민족·호국학교'를 상징하는 무궁화를 심었다.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2024.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교정에 '민족·호국학교'를 상징하는 무궁화를 심었다.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2024.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가 '민족·호국학교' 상징성을 위해 교정에 무궁화를 심는 행사를 진행했다.

13일 삼일공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수원 독립운동 주축을 이룬 애국지사가 설립한 학교인 삼일공고가 민족·호국학교로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한 결과다.

올해로 105주년을 맞은 3·1절 입학식을 진행한 것에 이어 '무궁화를 심자'는 학교 구성원 의견이 모인 것이다.

무궁화는 박승윤 삼일공고 총동문회 회장이 기증했다. 이렇게 전달된 무궁화는 최근 학생과 교사, 학부모, 총동문회 등 모든 구성원이 모여 교정에 심었다.

김동수 삼일공고 교장은 "학생들에 민족과 호국, 애국 등 정체성을 가르치는 교육을 더 강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민족·호국학교로서 삼일공고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뉴시스]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교정에 '민족·호국학교'를 상징하는 무궁화를 심었다.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2024.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경기 수원 삼일공업고등학교가 교정에 '민족·호국학교'를 상징하는 무궁화를 심었다. (사진=삼일공업고등학교 제공) 2024.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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