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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사무총장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 규탄…확전 우려"

등록 2024.04.14 10:07:58수정 2024.04.14 1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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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스라엘에 "군사 대결 피하기 위해 자제하라"

[테헤란=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이란 테헤란의 팔레스타인 광장에서 반이스라엘 집회가 열려 한 남성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란은 13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겨냥해 탄도미사일과 100여대의 무인기 등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04.14.

[테헤란=AP/뉴시스] 14일(현지시각) 이란 테헤란의 팔레스타인 광장에서 반이스라엘 집회가 열려 한 남성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이란은 13일 이스라엘의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 공습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을 겨냥해 탄도미사일과 100여대의 무인기 등을 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2024.04.14.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UN) 사무총장은 13일(현지시각) 이란이 이스라엘을 향한 직접적인 공격을 감행하자 확전이 우려된다며 즉각 규탄했다.

구테스흐 사무총장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저녁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규모 공격을 개시한 것으로 대표되는 심각한 긴장고조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구테스흐 사무총장은 "지역 전체에 걸친 파괴적인 확전이라는 매우 실질적인 위험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중동 여러전선에서 대규모 군사 대치로 이어질 수 있는 어떠한 행동도 피하기 위해 당사자들이 최대한 자제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며 "지역(중동)과 세계 모두 또 다른 전쟁을 감당할 수 없다는 점을 거듭 강조해왔다"고 덧붙였다.

이란은 이날 이스라엘을 향해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무인기 등 200여대를 발사하며 공격에 나섰다.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공습해 이란혁명수비대(IRGC) 간부 등이 숨지자 12일 만에 보복에 나선 것이다.

이란 외무부는 이번 공격이 유엔 헌장이 규정한 정당한 자위권 행사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국제사회에서는 확전이 우려되니 자제하라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주유엔이스라엘대표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이번 공격에 대한 규탄 결의에 나서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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