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 '비'…오전 수도권 전역 확대

경기 남부·동부 밤 12시까지 산발적으로 이어져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비가 내리고 있는 12일 서대문구 홍제역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2024.03.12.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남서부 일부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다. 오전에 수도권 전역에 비가 내리겠다.

경기 서부와 인천 등지에는 오후 6~9시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경기동부와 남부 일부지역에는 밤 12시까지도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겠다.

비의 양은 10~40mm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다소 강한 비와 함께 바람까지 세차게 불어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곳이 있겠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비가 내리면서 수도권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9도, 최고기온 16~21도)보다 높겠다. 비의 영향으로 15~16일 20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여주·용인 14도, 수원·화성·평택 16도 등 14~16도, 낮 최고 기온은  수원·여주 19도, 용인·화성·광주·이천 20도 등 19~20도 분포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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