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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전 흐리고 한때 비…황사 영향, 미세먼지 '나쁨'

등록 2024.04.16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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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오전 흐리고 한때 비…황사 영향, 미세먼지 '나쁨'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16일 인천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면서 대체로 흐리다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오전부터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낮 최고기온은 1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까지 지속해서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8도, 계양구·부평구·서구·옹진군 9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중구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 19도, 부평구 18도, 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17도, 동구·중구 16도, 옹진군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8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새벽 한때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오전 10시까지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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