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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편의점서 횡설수설 30대, 잡고보니 마약투약 상태

등록 2024.04.22 17:54:31수정 2024.04.22 20:4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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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뉴시스] 포천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뉴시스] 포천경찰서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포천=뉴시스] 송주현 기자 = 편의점에 들어와 횡설수설하며 행패를 부린 한 남성이 출동한 경찰을 밀치고 도망치다 붙잡혔는데 이 남성의 가방에서 20여 개의 마약주사기가 발견됐다.

경기 포천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30분께 포천시 한 편의점에 들어가 횡설수설하며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을 보였다.

A씨의 행동에 수상함을 느낀 편의점 직원의 신고로 경찰이 출동했는데 A씨는 경찰을 밀치고 도망치다 결국 붙잡혔다.

경찰은 A씨의 가방에서 필로폰 투약에 사용되는 주사기 20여 개를 발견했다.

또 A씨가 당시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돌아다닌 사실도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마약 입수 경로 등에 대해 계속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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