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차차 맑아지고 기온 올라…일교차 10도 이상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더운날씨에 겉옷으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2023.04.19.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5일 인천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새벽부터 점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1도, 낮 최고기온은 18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차차 기온이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서구 9도, 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옹진군 10도, 동구·중구 11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 21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20도, 동구·중구 18도, 옹진군 14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아침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면서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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