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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오전 빗방울…예년보다 더운 날씨 계속

등록 2024.05.20 04:00:00수정 2024.05.20 06: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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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흐리고 오전 빗방울…예년보다 더운 날씨 계속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0일 인천은 서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오전부터 오후 사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21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오늘 아침부터 낮 사이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계양구·부평구·서구 13도,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옹진군 14도, 동구·중구 15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22도, 동구·중구 21도, 옹진군 16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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