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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6일까지 한 달간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의 향연'

등록 2024.05.20 16: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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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장미축제 개막

[용인=뉴시스] 에버랜드 장미원

[용인=뉴시스] 에버랜드 장미원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사랑의 계절인 5월을 맞아 6월16일까지 '장미축제'(로즈 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지난 1985년 국내 최초의 꽃축제로 시작한 에버랜드 장미축제는 그동안 국내 주요 기업 및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며 70여 꽃축제의 효시가 됐다.

 720품종 300만 송이 장미가 만개하는 올해 축제에서는 에버랜드가 자체 개발한 국산 장미인 에버로즈 컬렉션존을 새롭게 선보이고 오디오 도슨트, 장미 포토존, 거품 체험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에버랜드 장미원은 2022년 호주에서 열린 세계장미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장미 정원에 수여되는 '어워드 오브 가든 엑설런스'를 국내 최초로 수상하며 K-장미원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빅토리아, 비너스, 큐피드, 미로 등 총 4개의 테마정원으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축제 기간 동안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피스(프랑스) 등 전세계 720품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하는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빅토리아 가든에는 에버랜드가 직접 개발한 국산 장미 품종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에버로즈 컬렉션존'이 올해 새롭게 조성됐다.

에버랜드 장미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먼저 유튜브에서 '꽃바람 이박사'로 유명한 에버랜드 이준규 식물컨텐츠그룹장(조경학 박사)이 오디오 도슨트를 통해 장미원의 유래와 에버로즈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 등 재미있고 유용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준규 그룹장이 직접 출연해 다양한 정원과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며 화제를 모았던 '꽃바람 이박사' 영상 시리즈는 오는 6월부터 에버랜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시즌2가 새롭게 시작될 예정이다.

장미원 오디오 도슨트는 에버랜드 모바일앱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장미원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서도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축제 기간동안 장미원에는 핑크 계열 장미들로 꾸며진 대형 찻잔 화분과 꽃수레, 장미 배경 테이블 등이 설치되며, 공중에 매달린 행잉화분과 장미터널 등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한편 에버랜드는 장미가 만발하는 5월말부터 6월초에 장미원은 물론 포시즌스가든, 뮤직가든 등 에버랜드의 다양한 정원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특별 이용권인 '가든 패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장미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에버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인=뉴시스] 에버랜드 장미원

[용인=뉴시스] 에버랜드 장미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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