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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임대주택 73가구 평택중소업체 근로자기숙사로 공급

등록 2024.05.25 17: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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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거리 출퇴근·주거비 부담 해소…지역 상생사업

[평택=뉴시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평택=뉴시스] LH 경기남부지역본부


[평택=뉴시스] 이준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평택지역 내 근로자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해 건설임대주택 73호를 중소기업체 근로자의 기숙사로 공급한다.
 
LH는 평택소사벌지구 및 평택고덕지구 내 건설임대주택 73호를 공급키로 하고 6월 초 모집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모집공고 절차를 거쳐 7월 중 평택시에서 계약대상 중소기업체를 선정하면 LH는 8월 중 계약체결을 진행한 뒤 9월 말부터 30일간 입주할 수 있게 된다.
 
LH가 임대주택을 중소기업체 근로자의 기숙사로 공급하는 사업은 중소기업체의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우수 인력을 유치하고, 저렴한 임대료와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1석 2조의 사업이다.
 
화성시에도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임대주택을 근로자 기숙사로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했다.

강오순 LH경기남부지역본부장은 “이번 기관공급을 산업단지 및 기업체가 많은 평택시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주택공급이자, 지역상생으로 보고 있다"며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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