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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이달 안에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

등록 2024.05.28 23: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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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관광단지 지정 위한 최종 간담회

㈜신세계프라퍼티, 6월중 세계적 IP사 유치

정명근 시장 "행정지원 아끼지 않을 것…화성시에 일어날 변화 지켜봐달라"

[화성=뉴시스] 화성시와 ㈜신세계프라퍼티가 28일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화성시 제공)2024.05.28.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화성시와 ㈜신세계프라퍼티가 28일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경기 화성시는 28일 ㈜신세계프라퍼티와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관광단지 지정을 위한 최종 점검의 성격을 띤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앞서 지난 3월 화성시에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안)을 제출했고, 화성시는 관련부서와 유관기관 의견조회 등 행정절차를 거치는 등 면밀한 검토를 마친 상태다.

우선 시는 이날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안에 경기도에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상반기 안에 세계적 IP(지식재산권)사를 유치할 예정이다.

화성시와 ㈜신세계프라퍼티는 올해 안에 경기도로부터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단지 지정 승인을 받고, 내년 초에 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계획대로라면 2029년 화성시 송산면 일원 약 41만4900㎡ 면적에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된 테마파크와 호텔, 전문 쇼핑몰, 골프장 등을 갖춘 세계적 수준의 복합 리조트형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시는 화성국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약 2만5000명 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연간 약 2000만명의 관광객이 테마파크를 방문해 시 관광산업과 함께 지역경제가 크게 살아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세계프라퍼티에 "세계적 IP사를 유치해 화성국제테마파크가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고 "사업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화성시도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국제테마파크 관광지 조성으로 화성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 레저관광 거점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화성시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멈추지 않겠다. 화성시에 일어날 변화를 기대하고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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