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새해 첫 임시회 개회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시흥시의회 본회의장. 2019.01.16 (사진=시흥시의회 제공)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조성필 기자 = 경기 시흥시의회는 16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0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부서별로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받고, 시흥시 일자리 창출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김태경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시흥시 발전에 필수적인 핵심 사업에 대한 공유와 소통을 통해 시의회와 시정부가 지혜를 모으는 협업의 자리로 거듭나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기 첫날인 이날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 및 기타 안건을 심사했다.

특히 여성특별위원회에서는 위원장에 이금재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복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이들의 활동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다.

이금재 위원장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보장을 저해하는 제도적인 문제점을 개선하고 여성 복지와 권익 향상을 의회차원에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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