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공동주택 음식물 쓰레기 감량경진대회
10개 단지 선정해 최대100만원 청소용품 제공
【서울=뉴시스】 성동구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대회 포스터. 2019.09.08. (포스터=성동구 제공)
지난해 같은 기간과 대비해 월 평균 배출량 감량률이 높은 상위 10개소를 성정하는 대회다. 최우수 공동주택에는 100만원 상당 청소용품이 제공된다. 우수상 3개단지와 장려상 6개단지에는 각 50만원, 25만원 상당 청소용품이 지원된다.
지난해 실시된 경진대회에서는 성수아이파크 등 7개소가 선정됐다. 대회 기간 동안 지역 내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이 4% 줄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매년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많은 비용이 투입되고 있고 증가하는 배출량을 감당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면 비용 절감뿐만 아니라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 많은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 감량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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