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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이라크 입국 자가격리자 코로나19 확진

등록 2020.07.15 14: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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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이라크 입국 자가격리자 코로나19 확진

[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해외근무 후 입국한 뒤 대화동 자가격리장소에서 머물던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월 9일부터 7월 13일까지 약 5개월 간 이라크에서 해외 근무를 한 뒤 14일 입국했다.

입국 3~4일 전부터 두통과 근육통 등의 증상을 느꼈지만, 입국 당시 특이증상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입국 후 코로나 안심택시를 이용해 일선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았고 이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받고 다시 안심택시로 대화동 자가격리장소로 이동해 추가 이동 동선은 없는 상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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