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의료급여사업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다.
시는 ▲전체 수급권자 의료급여 이용실적 ▲부당이득금 징수율 ▲관내·외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그 동안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수급자에 대해 직접 찾아가 상담 및 교육을 실시하고 외래치료가 가능하나 의료기관에 장기간 입원하고 있는 의료급여 수급자에 대하여 통원치료로 전환했다.
아울러 주거, 의료, 돌봄, 식사 등을 제공해 지역사회 독립생활 지원을 하는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도 2019년 하반기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 과다 이용을 방지하고 수급자에 대한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복지재정 안정화에 큰 도움이 된다.
심재성 시 복지정책과장은 "재가의료급여사업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의 지속적인 확대로 수급자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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