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껏 뛰어놀아요"…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 운영
[서울=뉴시스]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 포스터.(사진=강남구 제공)
반려견 순회 놀이터는 반려견이 목줄을 하지 않고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야외 공간이다.
▲15일 대치근린공원 ▲22일 세천근린공원 옆 유수지 ▲29일 강남구청 앞마당 ▲30일 개포동 근린공원 등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카카오톡에서 ‘강남구 반려견 순회 놀이터’ 검색 후 예약 가능하며, 강남구민은 우선으로 예약을 할 수 있다. 놀이터 이용 반려견은 동물 등록이 돼 있어야 하며, 보호자는 방문 시 광견병 예방접종을 확인할 수 있는 애견수첩을 지참해야 한다.
놀이터는 중·소형견과 대형견으로 나눠 운영한다. 중·소형견(체고 40㎝ 미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간씩 한 번에 30마리 입장할 수 있고, 이용 시간은 2시간이다. 대형견(체고 40㎝ 이상)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0마리 입장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반려견 순회 놀이터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하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구에 따르면 5개소에서 운영한 상반기 반려견 순회 놀이터는 반려견 418마리, 보호자 609명이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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