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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19~39세' 청년에 자격증시험 응시료 최대 10만원 지원

등록 2024.04.12 12:08:27수정 2024.04.12 12: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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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취업과 사업자 등록 안 한 청년 대상

[서울=뉴시스]용산구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포스터. 2024.04.12.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용산구 국가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포스터. 2024.04.12. (사진=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다음달부터 '청년 국자자격증 및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을 처음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용산구에 거주하고 신청일 기준 19~39세 미취업 또는 사업자 등록 사실이 없는 청년이다.

단 공공일자리 참여자나 단기근로자는 증빙서류 제출이 필요하다.

응시료는 1인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합격 여부나 신청 횟수에는 제한이 없다. 올해 1월부터 실제 응시한 시험은 모두 신청 가능하다.

지원 대상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국가기술자격 493종 ▲국가전문자격 100종과 어학 시험 ▲7개 국어(영어, 일본어, 중국어, 독일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공통) 18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등이다.

응시료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매달 1~10일에 구청 일자리정책담당관 전자우편([email protected])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 접수 후 매달 25일까지 적격 여부를 확인해 선정 결과를 개별 발표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청년들이 각자 관심 있는 분야의 실력을 쌓고 목표를 이루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청년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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