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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농기원, 8배 커진 접목선인장 신상품 개발…"농가 보급"

등록 2024.10.23 08:39:22수정 2024.10.23 10:56:15

최대 120㎝… 도내 농가 소득 향상 위해 영농기술 보급 예정

접목선인장(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접목선인장(사진=경기도농업기술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기존 접목선인장보다 약 8배 커진 대형 접목선인장 분화 신상품을 개발하고 농가에 보급한다.

2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접목선인장'은 두 종류의 선인장을 붙여 만든 품종으로, 보통 10~15㎝ 길이의 삼각주 선인장을 대목으로 삼고 빨강·노랑·분홍 등 화려한 색상의 선인장을 접목해 생산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삼각주 대신 크기가 큰 용신목과 연성각 선인장을 대목으로 이용하고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육성한 비모란, 산취, 레브티아, 아스트로피튬 등 신품종을 접목해 최대 120㎝의 대형 접목선인장 상품을 개발했다.

상품 선발을 위해 실시한 소비자 설문조사 결과 연성각 선인장에 산취 또는 레브티아 선인장을 접목한 상품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30대 이하는 40~80㎝, 40대 이상은 80~120㎝ 크기의 선인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비자 선호도를 바탕으로 신규 개발한 대형 접목 선인장을 농가에서 생산, 판매할 수 있도록 영농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국내 선인장 소비시장 확대와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대형 접목선인장을 개발했다. 앞으로도 소비자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선인장 신상품을 연구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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