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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 동물로 포화 상태" 남양주시 동물보호센터 증축

등록 2025.02.06 18: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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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동물보호센터. (사진=남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시 동물보호센터.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및 보호 여건 개선을 위해 올해 10억원을 들여 동물보호센터를 증축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준공된 반려동물 입양문화센터는 전문적인 입양 상담과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유기동물 입양을 활성화하고 있으나 시설 내 동물 보호공간이 부족해 유기동물 보호 및 치료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올해 국비 3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을 들여 동물보호센터로 사용되는 A동 건물을 수직 증축하기로 했다.

확장되는 2층은 유기동물 보호를 위한 임시대기공간과 격리, 보호공간으로 조성되며, 시설 증축이 완료되면 보호시설 면적이 2배로 늘어나 보호 가능 유기동물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번 보호시설 확충과 함께 시는 왕숙지구를 포함에 지역 곳곳에 반려견 놀이터를 조성, 사람과 반려동물이 공존하는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단순한 동물이 아니라 우리의 소중한 가족”이라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의 질이 풍족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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