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소벤처기업 지원시책 무엇?…안양시, 합동설명회

최고경영자 150여명 참석…1대1 맞춤형 상담

[안양=뉴시스] 안양시는 14일 관내 기업을 대상으로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안양시 제공). 2025.02.14.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14일 올해 '중소벤처기업 지원 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

안양 과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관내 중소·벤처기업 최고경영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경기중소벤처기업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경기지원단,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신용보증기금, 경기도 경제 과학진흥원 등 16개 기관이 공동 진행했다.

이들 기관은 ▲자금·금융 지원 ▲판로·수출지원 ▲연구개발(R&D) 지원 시책 등 분야별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또 기관별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지원사업에 대한 궁금증과 기업애로 해소를 위해 1대1 맞춤형 상담도 실시했다.

안양시는 '중소기업육성 자금 융자 이자 차액 보전' '중소기업 및 청년창업 특례 보증' '기업 환경 개선 사업' 등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도움 되는 시책과 관계기관의 지원사업 내용이 담긴 '기업 지원 사업 안내서'를 배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이번 설명회와 안내 책자를 통해 정부와 관계기관, 안양시의 다양한 지원 시책을 잘 활용해 미래 지향적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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