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병 자르자 롤렉스 30개…시계 밀수 시도 中 남성 적발
![[서울=뉴시스] 밀수하려던 손목 시계의 모습. (사진=환구망)](https://img1.newsis.com/2025/03/31/NISI20250331_0001805524_web.jpg?rnd=20250331144944)
[서울=뉴시스] 밀수하려던 손목 시계의 모습. (사진=환구망)
30일(현지 시각) 중국 환구망에 따르면 뤄후 세관은 손목시계 130개를 신체와 음료수병에 숨기고 밀수하려던 남성들을 적발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직원이 '무신고 통로'를 통해 입국하는 여행객 두 명이 긴장된 표정으로 급하게 걸어 나가는 것을 보고 입국을 제지했다.
뤄후 세관이 공개한 영상에는 해당 여행객들의 손목과 발목, 음료수병에 손목시계 여러개를 숨겨 들어오려던 모습이 포습됐다.

검사 결과 여행객 중 한 명의 양말에 손목시계 57개가 투명 테이프로 묶여 숨겨져 있었고, 들고 있던 음료수병 안에는 30개가 들어있었다.
다른 한 명은 양말 속에 손목시계 21개를, 음료수병 안에 15개를 숨기고 입국하려던 것으로 밝혀졌다.
온 몸과 음료수병에 숨기는 방식으로 입국객 두 명은 총 130개의 손목시계를 밀수하려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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