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 11~13일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 개최

역대 최대 규모, 총 12개국서 512개사 참여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킨텍스는 11~13일 사흘간 제2전시장에서 국내 최대 뷰티 산업 전시회 '2025 K-뷰티엑스포 코리아(이하 K-뷰티엑스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K-뷰티엑스포는 '아마존 광고'가 글로벌 스폰서로 참여한다.

특히 전년대비 약 30% 확대된 역대 최대 규모 개최로 총 12개국 512개사(국내 447개사, 해외 65개사) 790개 부스가 마련된다.

두바이, 이집트 등 그동안 유치가 어려웠던 중동과 북아프리카 국가의 기업도 참가해 어느 때보다 높아진 K-뷰티 산업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은 전 세계 코트라 무역관에서 엄선한 180개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1:1 비즈니스 상담회다.

바이어들은 별도 항공 지원없이 자부담으로 방한하는 이른바 '진성 바이어'로 높은 계약 성사율이 기대된다.

또 쿠팡·컬리·지그재그 등 국내 40개 주요 유통사가 참가하는 'MD 유통상담회'도 진행돼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행사 내 진행되는 다양한 세미나와 컨퍼런스에서는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기술 동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K-뷰티엑스포는 국내 화장품 산업 경쟁력을 세계 무대에 증명하는 대표 플랫폼"이라며 "수출판로 확대와 같은 성과 창출은 물론 글로벌 트렌드와 기술이 활발히 교류될 수 있도록 성공적 행사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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