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권 르네상스로 전통시장 살렸다"…인천 부평구, 국무총리상 수상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부평구는 17일 충북 청주시 청주오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매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상인, 시장, 지원단체 및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부평구는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건립, 전통시장 화재 안전 확보를 위한 노후 전선 정비,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 2022년부터 중기부 공모사업인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원도심 상권을 활성화시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구와 상인들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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