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들고 웃는 안양"…동 별 마을축제 개최

10월 말부터 11월 초까지 체험·공연·나눔 펼쳐져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사진=뉴시스 DB)[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 관내 각 동에서는 다음 달 초까지 이웃 간 화합과 일상 속 즐거움을 나누는 ‘마을 축제’가 열린다.

◇ 비산2동, 제10회 쌍개울 예능 한마당

31일 오후 4시 안양천과 학의천이 만나는 쌍개울 문화광장에서 열린다. 손 글씨 한지등 만들기,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정원 포토존 등 체험 부스와 동안구 여성 합창단, 전자바이올린, 플라멩코, 랩, 경기민요 메들리 등 주민 재능 공연이 진행된다.

◇ 안양6동, 제9회 가을 이야기 축제

다음 달 1일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특설 무대에서 오후 1시부터 개최된다. 한 땀 매듭 만들기, 다육식물 체험, 아로마요법 체험과 이웃돕기 기부 부스, 신성중 치어 댄스팀 공연, 안재덕 개그맨 사회의 초청 가수 공연과 주민 가족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 안양9동, 병목안 가을 단풍 축제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병목안시민공원에서 열린다. 단풍길 걷기, 지역 가수·태권도 시범단·청소년 밴드 공연, 반려견 비문 등록, 커피박·양말목 공예, 전통놀이,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나눔 바자’가 진행되며, 수익금은 3일 ‘기부의 날’에 전달된다.

◇ 박달동, 박달 ‘人’ 한마음 축제

다음 달 1일 낮 12시 안양천 박석교 둔치에서 열린다. 마을운동회, 대학 연계 건강증진·재활 체험 부스, 박달시장 풍물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시니어 국학 기공팀 공연, 박달초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과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 공연, 박달시장 영수증 경품 행사 등이 진행된다.

◇ 관양·인덕원·부림동, 관양신바람 축제

다음 달 1일 해오름공원에서 개최된다. 관양청소년문화의집 댄스 공연, 안양시립 합창단 공연, 3개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시민 노래자랑, 어린이·청소년 체험과 치매 예방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각 동 축제 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함께 소통하며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