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재단, 일본서 청소년 환경 국제 교류 행사 개최

[시흥=뉴시스] 일본의 생태 전시관을 방문한 청소년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시훙시 제공).2025.11.09. [email protected]

[시흥=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시흥시청소년재단은 시흥·안산·화성 등 시화호 권역 청소년 10명과 지난 8일까지 3박4일 간 일본 오키나와에서 '시화호 권역 청소년 환경 국제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오키나와의 대표적인 습지 생태 보전 현장인 ‘만코물새습지센터’, 얀바루 쿠아나 생태전시관, 나하문화체험관 등을 방문해 생태 보전과 환경교육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또 뜸부기 보호 활동을 진행 중인 아다소학교 청소년들과 시화호 생태복원 성과와 국내 각 지역에서 진행 중인 환경보호 사례를 공유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기후 위기와 생태 문제를 세계적 관점에서 바라본 뜻깊은 체험이었다"며 "청소년 주도의 생태 보전 활동과 국제 환경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