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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권익위 청렴평가 2등급…노력 부문 '만점'

등록 2025.12.23 14: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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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243개 지방의회 대상 평가

[수원=뉴시스] 수원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수원시의회 청사 전경. (사진=수원시의회 제공)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올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2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민권익위는 전국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청렴체감도 60점과 청렴노력도 40점을 합쳐 평가한다. 직무관계자와 전문가,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전화 및 온라인 조사를 병행했다.

수원시의회는 종합점수 81.1점을 얻어 2등급을 달성했다. 청렴체감도는 71.3점, 청렴노력도는 97.5점을 각각 기록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는 기초시의회 평균보다 10점 이상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렴체감도 분야에서는 알선·청탁, 인사 개입, 특혜 제공, 이해충돌 회피 등 주요 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청렴노력도에서는 부패 유발요인 정비, 부패방지 제도 구축, 이해충돌방지제도 이행력 제고 등 주요 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시의회는 평가 결과를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해 투명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식 의장은 "의원들과 직원이 청렴을 기본 가치로 삼은 결과"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의정활동으로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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