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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기술연구원, 강서구 기관 '표창'…탄소중립 공로

등록 2025.12.23 16: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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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교란 생물 제거 등 기후대응 앞장

[수원=뉴시스] 표창 수여식. (사진=환경보건기술연구원 제공) 2025.12.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표창 수여식. (사진=환경보건기술연구원 제공) 2025.12.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환경보건기술연구원은 23일 서울 강서구청으로부터 탄소중립 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 표창을 받았다.

연구원은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와 나무 심기 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힘쓴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시상식에서 "연구원이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노력으로 건강과 환경이 숨 쉬는 세상 구현에 앞장서 왔다"며 "지역 환경보호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공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2011년 설립된 연구원은 환경부 소관 유일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대기와 물, 토양 등 다양한 환경 물질의 시험 분석을 전담하고 있다.

앞서 연구원은 지난 10월 환경부 장관상을 시작으로 대한적십자사 최고 명예장과 광명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성화 유공 표창을 잇따라 수상했다. 11월에는 서울 강서구 등촌동 일대 취약계층을 위해 500만원을 기탁하고 창문 단열재 부착 등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연구원은 새해에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환경보건기술연구원 백영만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쌓은 노력의 결과"라며 "환경 전문기관으로서 현장에서 필요한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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