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의 힘…삼성바이오, '의약품 케파' 글로벌 1위 유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케파 분석
셀트리온, 최근 10위권 내 새로 진입
![[서울=뉴시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25.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2/NISI20250212_0001768063_web.jpg?rnd=20250212090328)
[서울=뉴시스] 삼성바이오로직스 4공장 전경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제공) 2025.02.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황재희 기자 = CDMO(위탁개발생산) 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생산능력(케파)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CMO 사업에 속도를 내는 셀트리온이 최근 10위권 내로 새로 진입한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가 바이오의약품 전문 시장분석기관 BioPlan Associates(바이오플랜 어소시에이트)의 'Top 1000 글로벌 바이오의약품시설 인덱스'를 분석한 결과, 생산시설별 케파 1위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인천)가 차지하고 있다.
2위는 중국 CL바이오로직스의 선전 시설이며, 3위는 스위스 론자가 2024년 인수한 미국의 제넨텍 시설이다. 4위는 아일랜드에 소재한 화이자의 시설이며, 5위는 독일에 소재한 베링거잉겔하임, 6위는 CL바이오로직스의 상하이 시설, 7위는 셀트리온의 인천 1·2·3공장, 8위와 9위는 미국에 소재한 암젠의 2개 시설, 10위는 미국 파이톤 바이오테크의 독일 시설로 파악됐다.
이들 10개 시설을 위탁생산과 자체생산 시설로 구분해 보면, 위탁생산 시설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CL바이오로직스, 론자, 베링거잉겔하임, 파이톤 바이오테크 순이며, 자체생산 시설로는 화이자, 셀트리온, 암젠 순으로 나타났다.
2022년과 비교해 보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위를 유지하고 있고, 중국의 CL바이오로직스의 선전 및 상하이 시설, 셀트리온 및 파이톤 바이오테크가 새로 10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당시 10위권에 있었던 후지필름 다이오신스 덴마크 시설과 제넨텍·로슈의 독일 시설, GSK의 벨기에 시설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중국 CL바이오로직스는 단기간에 생산케파 선두그룹에 진입해 눈길을 끈다. CL바이오로직스는 2021년 중국 선전에서 설립됐으며, 2024년 기준 생산케파가 약 70만 리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전 및 상하이 시설 모두 원료(DS), 완제(DP)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항체 및 항체-약물접합체(ADC)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세포 및 유전자치료제 생산시설을 추가로 건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1882개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는 바이오플랜에 따르면, 생산시설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북미 697개, 유럽 456개, 중국·대만 338개, 아시아 169개, 인도 95개, 남미·중미 41개, 러시아·동부유럽 39개, 중동 31개, 아프리카 16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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