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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옥수동 급경사 구간 승강기 설치…보행환경 개선

등록 2026.03.17 14: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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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동 436번지 일대 급경사 구간

[서울=뉴시스] 엘리베이터 설치 관련 조감도. 2026.03.17. (사진=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엘리베이터 설치 관련 조감도. 2026.03.17. (사진=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고지대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옥수동 436번지 일대 급경사 구간에 승강기(엘리베이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대상지는 연장 40m, 높이 14m, 경사도 35%로 지형 특성상 계단 경사가 급해 고령자, 어린이 등 보행 약자가 일상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던 곳이다.

구는 서울시 '고지대 이동약자 편의시설 설치'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승강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승강기가 설치되면 초·중학교, 버스 정류장, 매봉산 공원 등 주요 시설 접근성이 개선된다.

구는 서울시 사업 일정에 맞춰 올해 타당성 조사와 투자 심사를 마치는 대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내년에 착공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지대로 인해 이동에 불편을 겪어온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이번 사업을 통해 실질적으로 해소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생활 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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