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청라 유치 추진…장비 9종 구축
인천경제청, 사업공모에 연구개발계획서 제출
![[인천=뉴시스] 인천경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2/11/NISI20260211_0002060890_web.jpg?rnd=2026021108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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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전예준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이 국내 자동차 사이버 보안 체계를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인프라를 청라국제도시에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경제청은 산업통상부 주관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 사업 공모에 연구개발계획서를 제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유엔 자동차 사이버보안 규정(UN R155) 시행, 미국 커넥티드카 공급망 보안 규제 강화, 자동차관리법 개정 등 글로벌 차량 규제가 본격화됨에 따라 추진되는 국가직접지원사업이다.
유럽 등 주요 수출국에서는 차량 형식승인을 위해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구축과 적합성 입증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시장 진입이 제한되는 등 수출 경쟁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인천경제청은 공모에 선정되면 서구 청라국제도시 로봇랜드 내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차량 사이버보안 규제 대응을 위한 시험·평가 장비 9종을 구축할 방침이다. 기업의 CSMS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재직자 교육 등 기술지원과 시험·평가도 지원할 계획이다.
인프라·통신·보안을 아우르는 미래차 통합 시험·평가 지원체계를 완성해 인천을 자동차 사이버보안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인증지원 공모 사업은 총사업비 240억원 규모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4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공모 결과는 내달 중 나올 전망이다.
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차장(청장 대행)은 "글로벌 차량 사이버보안 규제 강화에 대응해 지역 기업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 인천테크노파크·한국과학기술원·고려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인천경제청이 지자체로서 행·재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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