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기념품, 日 SNS서 270만 조회…서울굿즈 인기몰이
등록 2026.09.23 11:23:33
서울마이소울×온고(ONGO) 협업 '벨트캡' 인기
![[서울=뉴시스] 서울마이소울 벨트캡(소라, 블랙). (사진=서울시 제공) 2026.09.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9/23/NISI20260923_0002247537_web.jpg?rnd=20260923110637)
[서울=뉴시스] 서울마이소울 벨트캡(소라, 블랙). (사진=서울시 제공) 2026.09.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 지난 7일 한 일본인 이용자가 X(구 트위터)에 올린 모자 착용 사진 한 장이 별도 광고나 홍보 없이 조회 수 270만회를 기록했다. 좋아요 3만2000건, 재게시 7900건, 북마크 9300건이 이어지며 일본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확산됐다.
서울시 공식 기념품 '서울 굿즈'가 해외 소비자들의 자발적인 입소문을 타며 화제에 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온·오프라인 판매망 외국인 구매 동향을 분석한 '서울굿즈 톱 10'을 23일 공개했다.
서울 굿즈는 2024년부터 뉴욕의 '아이 러브 뉴욕(I ♥ NY)'같은 도시 굿즈를 목표로 제작된 서울시 공식 기념품이다.
현재 종로·명동·광화문·강남역·여의도 한강공원, 서울갤러리에 위치한 '서울마이소울샵' 6개 매장을 비롯해 DDP디자인스토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에서 서울 굿즈를 판매 중이다.
오프라인에서는 '서울이라는 장소를 기억하는' 명소 기반 상품이, 온라인에서는 '해치 플레잉카드'·'백호 봉제키링'·'해치&소울프렌즈 우드블록 타워' 등 캐릭터·콘텐츠 기반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DDP디자인스토어 온·오프라인 합산 판매 1위는 '서울 스티커 콜렉션 50종'이었다. 이어 '서울 4대문 4대궁 엽서'(2위), '콩콩이 엽서'(3위), '인스턴트 필름 마그넷' 남산 시리즈(4위)·광화문 시리즈(6위) 순이다.
소상공인과 협업해 제작한 9만9000원 상당 '두루마기 비옷'은 준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종로·명동·광화문·강남역·여의도 한강공원, 서울갤러리에 위치한 서울마이소울샵 6개 매장에서는 해치 랜덤피규어, 마그넷, 볼펜 등 1만원대 상품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 5월 출시한 서울시-풍심당 협업 라이스칩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지난 2월 문을 연 서울시청 내 서울갤러리점은 개관 이후 외국인 방문 비중이 22%를 넘어섰다. 5만9000원짜리 '풍경자개함'은 고가임에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이달 출시한 무신사스탠다드 티셔츠 커스텀 서비스(무탠꾸) '서울 스탬프'는 서울의 랜드마크와 'SEOUL MY SOUL', 소울프렌즈 디자인을 활용한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정관장과 서울시의 2번째 협업 제품 '조선왕실 다과상 세트' 제품과 풍심당과 함께 출시한 서울간식 라이스칩 4종 선물세트도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시는 밝혔다.
김형래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일본 SNS에서 화제가 된 벨트캡과 외국인 구매 데이터는 '서울다운 디자인'이 하나의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소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소상공인·디자이너·민간 브랜드와의 협업을 확대해 서울의 문화와 이야기를 담은 굿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임으로써 서울의 기념품을 사는 것을 넘어 세계인이 갖고 싶고 쓰고 싶은 '서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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