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중식당 괴한 침입…집기훼손, 식재료에 액체 뿌렸다
등록 2026.09.24 13:59:24수정 2026.09.24 14:06:24
빈 농약·살충제 용기도 발견…경찰, 용의자 추적
![[성남=뉴시스] 경기 성남 분당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2/05/10/NISI20220510_0000993718_web.jpg?rnd=2022051017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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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의 한 중식당에 심야시간 신원 미상의 괴한들이 침입해 매장 내부를 훼손하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24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께 중식당 업주 A(30대)씨로부터 가게가 파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매장 폐쇄회로(CC)TV에는 이날 오전 2시40분께 마스크를 쓴 남성으로 추정되는 2명이 뒷문 강화유리를 깨고 들어와 1시간가량 머문 모습이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부서진 유리창과 흠집이 난 포스기·의자, 곳곳에 뿌려진 검은색 액체가 확인됐다. 비어 있는 농약·살충제 용기도 여러개 발견됐다.
A씨는 식재료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그는 중국 유명 인사와 같은 이름의 상호를 문제 삼는 항의가 최근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경찰은 식재료에 뿌려진 물질이 무엇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자들의 동선을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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