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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충무로·명동남산골 골목형 상점가 축제 연다

등록 2026.09.27 10:34:41

충무로 '달빛 야시장' 축제 이어 '상생야장'

[서울=뉴시스] 지난해 열린 충무로골목형상점가 축제 거리 야장. (사진=중구 제공) 2026.09.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지난해 열린 충무로골목형상점가 축제 거리 야장. (사진=중구 제공) 2026.09.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다음 달 1일 충무로와 3일 명동 일대에서 상권 맞춤형 주제로 골목형 상점가 축제를 잇달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다음 달 1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충무로2길 일대에서는 '충무로 이순신 승전길 달빛 야시장'이 펼쳐진다. 야외 테이블이 늘어선 거리 야장에 충무공 생가터라는 역사적 배경을 접목한다.

장군복을 입고 즉석 사진을 찍거나 거북선 모형 만들기, 거북이 키캡 색칠, 충무공 달고나 뽑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상인회 문양이 있는 음식점에서는 결제 금액의 10%를 할인한다.

이튿날인 2일 '상생야장'이 열린다. '중구형 상생야장'에 충무로 골목형 상점가가 합류한다. 이날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방문객들에게 먹거리와 함께 도심 속 야외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3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명동역 3번 출구 재미로 상상광장에서 '가을, 명동으로' 행사가 열린다. 현장에는 만화 캐릭터와 벽화로 꾸며진 골목 특성에 맞춰 '토이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1000원으로 장난감을 살 수 있으며 수익금 일부는 소외계층 어린이에게 기부한다.

오후 2시부터는 마술쇼와 버스킹, K팝 댄스 등 무대 공연이 열린다. 당일 명동남산골 상점가 점포나 플리마켓에서 물품을 구매하면 상인회가 직접 제작한 기념품을 증정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관내 상인 분들이 지역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엮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기획했다"며 "충무로와 명동의 골목상권을 방문해 상점가의 매력을 직접 확인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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