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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공장서 염산 400ℓ 누출 '10명 부상'…중화 작업 완료(종합)

등록 2026.10.02 15:33:04

[부천=뉴시스] 경기 부천 오정구 내동 염산 누출사고 현장. (사진=부천소방서) 2026.10.02. photo@newsis.com

[부천=뉴시스] 경기 부천 오정구 내동 염산 누출사고 현장. (사진=부천소방서) 2026.10.02. [email protected]

[부천=뉴시스] 김지현 기자 = 경기 부천의 한 화학공장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10명이 다쳤다.

2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2분께 부천 오정구 내동 화학공장에서 염산 누출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공장 관계자 등 20~60대 10명이 호흡곤란과 두통 등을 호소해 7명을 병원으로 이송하고 3명은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받았다.

소방당국은 차량에 실려있던 염산 1t이 담긴 용기를 운반하던 중 용기가 파손되면서 염산 약 400ℓ 가 누출된 것으로 추정했다.

소방당국은 인력 41명과 장비 16대를 투입해 소석회 등으로 누출된 염산 중화작업을 진행한 뒤 현장을 부천시에 인계했다.

시는 이날 오후 1시12분께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창문을 닫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이어 오후 2시54분께 염산 누출사고와 관련해 중화작업이 완료되고 대기 중 염화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안전안내문자를 추가로 발송했다.

시 관계자는 "염산 누출사고에 따른 중화작업을 모두 마쳤다"며 "대기 중 염화수소도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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