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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의왕 오전·왕곡 지구계획 수립 착수…"2029년 첫 삽"

등록 2026.10.03 13:13:47

조사설계용역 사전 발주로 사업 기간 4개월 단축

내년 하반기 인허가 완료…인덕원~동탄선 등 교통 호재

LH, 의왕 오전·왕곡 지구계획 수립 착수…"2029년 첫 삽"


[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 의왕시 오전·왕곡동 일대에 1만4000가구를 공급하는 '의왕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의 지구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목표 착공 시점은 2029년이다.

3일 LH와 의왕시에 따르면,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공사는 지난달 22일 공공주택지구 지정·고시에 맞춰 지구계획 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했다.

LH는 지구지정 이전인 지난 5월 조사설계용역을 사전 발주해 용역사 선정을 마쳤다. 통상 지구지정 이후 진행하던 절차를 앞당겨 전체 사업 기간을 약 4개월 단축했다.

LH는 내년 상반기 지구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환경·교통 영향평가를 거쳐 내년 하반기까지 인허가 절차를 마칠 계획이다.

의왕오전왕곡 지구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왕곡동 일원 187만6000㎡ 부지에 조성된다. 2024년 11월 '8·8 주택공급 확대 방안'에 따라 신규택지 후보지로 선정된 곳으로, 의료·바이오 첨단산업 단지를 함께 유치해 자족도시로 개발된다.

지구 인근 교통 인프라와 주변 개발 사업도 연계된다. 지구 약 700m 거리에는 2029년 개통 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의왕시청역(가칭)이 들어서며, 경수대로와 과천봉담도시고속화도로가 인접해 있다.

GTX-C 노선이 예정된 인덕원역과 가깝고, 의왕시는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 추진 등 광역교통망 확충을 추진 중이다.

인근의 의왕고천지구, 백운밸리,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등 기존·신규 개발지역과 연계해 수도권 남부의 주거·산업 거점 벨트를 형성한다는 구상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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