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전, 3Q째 흑자 전환에도 누적 42조 적자…요금인상 불가피
한국전력이 재무구조 개선과 요금인상 등에 힘입어 3개 분기 연속 흑자를 내고 있다. 하지만 누적 기준 적자가 여전히 42조원을 육박한데 올해 이자 비용 만으로 4조원 넘게 지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중동 분쟁까지 확전되고, 고환율 등 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추가 적자 개선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총선 이후로 미뤄둔 전기요금 인상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12일 한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은 1조299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