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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정치권 "흔들림없는 대전시정" 한목소리

등록 2017.11.14 14: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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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14일 오전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2017.11.14.foodwork23@newsis.com

【대전=뉴시스】함형서 기자=  14일 오전 대법원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은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전시청 기자회견장에서 생각에 잠겨있다.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14일 대법원 재상고심서 징역형을 받고 시장직에서 낙마하자 지역 정치권이 일제히 흔들림없는 대전시정을 강조하고 나섰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내고 "대전시가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돼야 할 형편에 놓이게 됐다는 점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면서 "대전시는 한 점 흐트러짐 없이 시민의 안녕과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직사회의 동요를 막아야한다"고 주문했다.

국민의당 대전시당은 논평에서 "대전시정업무 정상화를 위해 조속한 수습이 필요하다"면서 "대전시는 행정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시정업무 정상화를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바른정당 대전시당도 논평을 통해 "대전시는 흔들림 없이 시정에 전념해야한다"면서 "행정부시장 체제로 전열을 정비하고 흔들림 없이 시민과 소통하라"고 주문했다.

정의당 대전시당은 논평을 내고 "자당 소속 단체장의 위법행위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에게 책임있는 사과를 해야한다"고 촉구하고 "행정부시장은 오직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만 챙겨야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논평을 통해 "대법원의 결정을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히고 "결과를 뼈아프게 새기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민을 위한 정책에 힘쓰고, 국회의원과 지방의원이 힘을 모아 현안사업을 제대로 점검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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