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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AI 미인대회' 열린다…상금 2800만원

등록 2024.04.16 16:26:48수정 2024.04.17 08: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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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에도 AI 포함…이미지부터 AI기술 까지 평가

[서울=뉴시스]세계 최초의 'AI 미인대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세계 최초의 'AI 미인대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데일리메일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아 인턴 기자 = 세계 최초의 'AI 미인대회'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세계 최초의 AI 여성 미인대회 발표 : '미스AI' 대회에서 컴퓨터로 생성된 여성들이 외모와 기술, 영향력을 두고 대결, 상금 2만 달러'라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은 세계 최초의 AI 미인대회 '판뷰 미스 AI(Fanvue Miss AI)'가 개최된다는 소식을 알리며 '아름다움', '소셜미디어 영향력', '제작자의 AI 도구 사용 여부'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또 해당 대회의 심사위원단에도 AI 심사위원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창작자가 AI로 생성한 여성 이미지와 주최 측이 마련한 질문에 대한 답변을 제출해야 한다.

질문에는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 위한 당신의 한 가지 꿈은 무엇입니까'와 같은 질문과 미인 대회의 주요 질문, AI 기술의 세부 사항 등을 묻는 질문이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미인대회, 마케팅, 모델링 분야의 전문가인 4명의 심사위원이 참가자들의 순위를 정하며, 올해 5월에 열릴 온라인 시상식에서 최종 상위 3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데일리 메일은 전통적 미인대회와 달리 AI미인대회에서는 기술 활용이 주요 심사 항목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은 '디지털 걸작을 만들기 위한 AI 도구의 기술과 구현'이란 기준에 따라 평가된다고 보도했다.

주최 측은 또 일부 AI 생성기가 어려움을 겪는 눈이나 손 주변의 세부 사항에 대해서도 점수를 매길 부분이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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