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염태영 "수원지역 여야 공통공약 이행, 서로 협력하자"

[수원=뉴시스] 경기사진공동취재단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수원무에 출마한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0일 오후 수원시 권선구 선거사무실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자 지지자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4.04.10. [email protected]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수원무 국회의원 당선인이 올해 총선 결과와 관계없이 여야가 제시한 공통공약과 수원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힘을 합치자는 내용을 제안했다.

염 당선인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 총선에서 수원지역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은 더 큰 수원의 실현을 위한 각 분야 대안들을 제시하고 그 실행을 약속했다"며 "이제 실천의 시간이다. 새로운 정치를 수원에서 시작하자"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정치의 실현은 이번 총선의 화두였다"며 "선거의 승패와 상관없이 민의를 존중하고, 민생을 되살리는 데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그것이 시민들이 우리 정치에 진정 기대하는 모습"이라고 강조했다.

염 당선인은 "우리가 함께 내딛는 협치의 노력이 한국 정치를 바꾸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부디 수원의 도약을 위한 주역으로 함께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