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올해 첫 모내기…22일 강서구 죽동동
지난해보다 8일 늦어
[부산=뉴시스] 2023년 부산 첫 모내기 모습(사진=부산시 제공) 2024.04.19.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올해 부산의 첫 모내기가 오는 22일 오전 10시 30분 강서구 죽동동 김경양 씨의 900평 논에서 진행된다.
19일 부산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첫 모내기는 평년에 비해 비가 잦고 일교차가 심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지난해보다 8일 늦은 22일 오전 시작한다.
첫 모내기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쌀로 농촌진흥청이 선정한 최고품질의 쌀이다. 밥맛이 좋고 재배기간도 짧아 올해 8월 말께 수확돼 추석 차례상에 오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부산에서 생산된 쌀 수확량은 9320t(1927ha)으로 부산시민 전체가 약 20일 정도 소비할 수 있는 양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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