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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가족·지인 연쇄감염 지속 35명 추가 확진…누적 4856명(종합)

등록 2021.08.22 18: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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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21명·음성 8명·충주·진천 각 2명·제천·증평 각 1명

충북 가족·지인 연쇄감염 지속 35명 추가 확진…누적 4856명(종합)


[청주=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5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 지역에서 가족·지인과의 접촉으로 인한 연쇄감염이 산발적으로 나오고 있다.

22일 도에 따르면 오후 5시50분 기준 청주 21명, 음성 8명, 충주·진천 각 2명, 제천·증평 각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유증상자 8명에게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이날 나온 유증상 확진자의 가족 20대 1명도 확진됐다.

증상발현으로 검사를 받은 외국인과 그의 가족 등 3명도 감염됐다. 

경기도 확진자의 지인과 그의 가족 2명은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며 확진됐다.

같은 확진자 지인과 접촉한 40대 3명과 직장 동료와 밀접 접촉한 30대, 20대 외국인도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러시아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중이던 20대 외국인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정 판정을 받았다.

음성에서는 이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음성 거주자의 가족·지인 5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다.

지난 20일 감염된 진천군 확진자의 직장동료 2명과 가족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에서는 천안시 확진자의 동료 30대 외국인, 20대 외국인이 인후통,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며 감염됐다.

충주에서는 증상발현된 60대와 기존 확진자의 동료 40대 외국인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천에서는 춘천시 확진자 지인이 격리중 증상이 나타나면서 확진됐다.

증평에서는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 연쇄감염됐다.

이로써 충북 코로나19 확진자는 4856명이 됐다. 사망자는 72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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