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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 3년만에 깨어난 음양옥…고윤정과 혼인한 이재욱 당혹

등록 2022.12.17 20: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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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환혼: 빛과 그림자'. 2022.12.17. (사진 = tvN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환혼: 빛과 그림자'. 2022.12.17. (사진 = tvN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3년간 잠자던 음양옥이 깨어난다.

17일 오후 9시10분에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환혼: 빛과 그림자' 3회에선 장욱(이재욱 분)에게 발생한 예상치 못한 상황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장욱과 낙수의 얼굴을 한 신비로운 신녀 진부연(고윤정 분)이 부부의 연을 맺는 모습이 다뤄졌다. 장욱은 제 안에 있는 얼음돌을 볼 수 있는 진부연의 신력에 호기심을 가졌고, 그녀의 신력을 빌려 얼음돌을 빼내기 위해 청혼을 받아들였다. 이에 장욱이 만장회에서 "진부연은 장욱과 이미 혼인했습니다. 저희가 혼인했으니 모두 축하해주십시오"라고 선포했다. 더욱이 진부연 몸 안에는 장욱의 연정 낙수의 혼이 깃들어 있기에 서로의 얼굴을 모른 채 재회한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이 커진다.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장욱의 의미심장한 표정 변화가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장욱이 옷을 입던 중 품 안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낀 것. 장욱의 품 안에 있던 붉은 옥이 붉게 빛나고 있고, 장욱은 이 상황을 믿을 수 없다는 듯 하얗게 질린 표정으로 당혹스러운 마음을 드러내 긴장감을 높인다.

장욱이 정인과 나누어 가진 음양옥은 붉은색과 푸른색이 한 쌍이자 서로의 기운으로 부르는 매개체로 특히 푸른 옥은 장욱이 정인 낙수의 무덤에 넣어두었기에 3년간 잠자던 음양옥의 기운이 발현된 이유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환혼' 제작진은 "3년간 잠자던 음양옥이 깨어난다"고 운을 뗀 뒤 "과연 무덤에서 낙수의 혼이 푸른 옥으로 장욱을 부르는 것인지, 제3자가 푸른 옥에 기운을 넣은 것인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청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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