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광학-스페이스빔_우주광통신·우주감시 기술 융합 회의 후 기념 촬영 (사진=그린광학) *재판매 및 DB 금지
회사 측에 따르면 그린광학은 최근 스페이스빔과 '기술 융합 로드맵 회의'를 진행하고 우주광통신 핵심 기술 국산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력은 두 회사가 지난달 '차세대 우주광통신 탑재체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심우주 통신 공급망 참여'를 목표로 체결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의 후속 절차다.
두 회사는 달 탐사, 달 기지 구축을 위한 글로벌 통신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달-지구 간 고속 데이터 전송용 우주광통신 탑재체' 공동 개발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달과 지구 사이에서 발생하는 대용량 탐사·관측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고정밀 광학계와 초정밀 추적 기술 확보가 필수적인 만큼 이번 협력을 통해 관련 핵심 기술을 조기 국산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진입 기반을 확고히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나아가 심우주 통신 분야에서 확보한 기술을 저궤도(LEO) 위성 광통신 시장에도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위성 데이터 사용량 증가로 기존 무선주파수(RF) 통신의 처리 한계가 부각되는 가운데 우주광통신은 위성 간 또는 위성과 지상국 간 초고속·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구현할 수 있는 차세대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두 회사는 이번 상호 협력을 시작으로 향후 우주감시·국방·위성 데이터 인프라 분야까지 파트너십을 넓혀 심우주 및 저궤도 통신 시장 진입 전략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조현일 그린광학 대표는 "그린광학은 글로벌 방산·위성 기업들로부터 인정받은 초정밀 광학 제조 경쟁력을 기반으로 우주산업 핵심 부품 분야에서 기술력을 축적해왔다"며 "스페이스빔과의 협력을 통해 단순 부품 공급을 넘어 글로벌 우주 인프라 시장에 참여하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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