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서울 15℃
광장
휴게소 음식값 논란
"시중에 비해 안 비싸"…도공 사장 발언 뭇매[휴게소 음식값 논란]①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 현장에서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값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함진규 도로공사 사장이 "비싸다고 보진 않는다"고 답한 데 대해 일반 소비자들의 인식과는 차이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함 사장은 지난 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저는 휴게소 음식값이 그렇게 비싸보지는 않게 보인다"며 "시중이나 공항과 비교를 해봤는데 대동소이
'휴게소 통해 꿀수익'…도공 전관 카르텔 지목 '도성회'는[휴게소 음식값 논란]②
떡꼬치 4200원, 국밥 8800원, 비빔밥 9400원, 돈까스 9900원. 고속도로 휴게소 비싼 음식값 원인 중 하나로 한국도로공사 전관 특혜가 지목된다. 도로공사 퇴직자 모임이 휴게소, 주유소 등 각종 도공 사업에서 이권을 챙기는 탓에 음식값이 내리기는 커녕 점점 오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로공사 이권 카르텔 논란 때마다 빠지지 않는
돈잔국수·고추짜장…휴게소, 맛집 유치에 값도 내렸지만[휴게소 음식값 논란]③
서민 음식이라 불리는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 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가 휴게소 식당에 맛집 메뉴를 들이고 값도 내리는 등 개선에 나서고 있지만 논란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16일 도로공사에 따르면 전국 184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지난달 27일 추석 연휴부터 인기 간식의 값이 2000~3000원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