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서울 15℃
[코로나푸어]취업시장 풍경 변했다…대세는 '비대면 채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리나라 취업가 풍경도 변하고 있다. 사람들이 다수 모이는 필기시험 전형은 최소화하거나 온라인으로 치르고, 면접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등 취업에도 '언택트'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 것이다. 5일 취업준비생 박모(26)씨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보통 인·적성 평가를 먼저 보지만 이번엔 면접부터 본다"고 말했다
취준생들의 눈물…"채용공고, 씨가 말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취업준비생(취준생)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특히 '제2의 팬데믹'이라고 불리는 현 상황 탓에 하반기까지, 더 나아가 내년까지 취업 문이 좁아질 수 있다는 불안감은 취준생들을 더욱 힘들게 만든다. 마케팅이나 영업 분야 취직을 준비한다는 임모(25)씨는 5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오히려
실버세대, 이중고…"감염 무섭고 갈곳 없고"
경기도 성남에 거주하는 손모(71)씨는 10년 전 퇴직 후 제2의 인생을 위해 버스 운전을 시작했다. A씨는 올해 상반기 건강상의 이유로 일을 그만둔 뒤 다시 취업을 해보려고 했다. 하지만 현재 아예 엄두 자체를 못 내고 있는 상황이다. 5일 뉴시스 취재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가 심각해지고 60대 이상인 일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