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화)
서울 -5℃
설 연휴 보안수칙
"세뱃돈? 웬일" 들뜬 마음에 클릭했다간…개인정보 '탈탈'[설 연휴 보안수칙①]
#A씨는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 마트로부터 "세뱃돈을 받을 수 있다"는 내용의 문자를 받았다. 평소 해당 마트를 자주 이용했던 그는 이번에 마트가 고객을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것이라 생각하고 별다른 의심 없이 문자에 포함된 링크를 클릭했다. 링크 페이지가 열리자 이벤트 참여를 위한 간단한 양식을 작성하라는 화면이 나왔고, A씨는 이름, 휴대폰 번
연휴 때우려 내려받은 '공짜영화'가 재앙의 시작일 줄이야…[설 연휴 보안수칙②]
#A씨는 명절을 맞아 집에서 최신 개봉 영화를 보려고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를 이용했다. 무료로 영화를 받을 수 있다는 유혹에 아무 의심 없이 파일을 다운로드하고 실행했는데, 이것이 문제의 시작이었다. A씨가 다운로드한 파일에는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었고 해당 악성코드는 A씨의 노트북에 설치돼 그의 금융 정보와 개인 데이터를 해커에게 전달했다. 결
"여긴 다낭! 실시간 올린 여행사진" 누군가 SNS를 지켜보고 있다[설 연휴 보안수칙③]
총 6일로 늘어난 올해 설날 연휴 동안 귀향이나 여행으로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라면 집 안팎의 보안을 철저히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명절 연휴는 빈집털이와 같은 침입 범죄뿐 아니라 택배 도난, 개인정보 유출 사고까지 각종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실제 SK쉴더스의 물리보안 브랜드 ADT캡스가 지난해 출동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