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6.1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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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과학
NASA 기술까지 들어간 공인구 '트리온다'…초당 '500번' 데이터 잡는다[월드컵과 과학①]
역사상 최초로 48개국이 참가해 총 104경기를 치르는 역대 최대 규모의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막을 올렸다. 거대해진 대회 규모만큼이나 전 세계 축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주인공이 있다. 바로 선수들의 발끝을 떠나 허공을 가르는 공식 공인구 '트리온다(Trionda)'다. 이번 월드컵 공인구는 단순한 소모품이 아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
부심 귀에 울리는 "삑"…깃발보다 빠른 AI심판 떴다[월드컵과 과학②]
#. 공격수가 수비 뒷공간으로 파고드는 순간, 부심의 귀에는 이미 AI의 오디오 알림이 울린다. 깃발을 들지, 말지 고민할 필요가 없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는 사람의 눈보다 빠른 인공지능(AI)이 오프사이드를 먼저 알아챈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이번 대회에서 AI와 3차원(3D) 기술을 판정 시스템 전반에 도입했다. 수십 년간 축구 팬들을
"오현규 역전골, 코 앞에서 본다"…TV 중계 뒤흔든 '손가락 카메라'[월드컵과 과학③]
# 대한민국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인 체코전.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의 역전골이 터지는 순간 TV 중계 화면이 그라운드 한복판으로 뚝 떨어졌다. 선수들의 허리 높이에서 공이 빠르게 굴러가고, 골문을 향해 무섭게 돌진하는 공격수의 숨소리가 눈앞을 스쳐 지나간다. 마치 주심과 함께 페널티 박스 안으로 직접 뛰어 들어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올해 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