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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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초저출산
예산 쏟고 제도 만들고…"그래도 안 낳아요"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인 0.78명을 기록하면서 저출산 현상이 유례 없는 수준으로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내년도 예산으로 15조원을 투입하면서 저출산 해결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다만 부처별로 흩어진 저출산 정책을 총괄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가 부재하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온다. 또한 저출산 정책이 실제로 현장에서 적용될 수 있도록 제도
국가소멸 D-Y727
지난해 대한민국의 합계 출산율은 0.78명으로 역대 최저 기록을 경신했다. 결혼과 출산은 '2030 청년'에게 더 이상 필수가 아닌 선택이다. 2030 청년들과 전문가들은 저출산 원인으로 높은 주거 비용, 돌봄 공백과 비용 등 사회구조적인 문제를 공통으로 꼽고 있다. 24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
아이 낳는 그 나라, 무엇이 다르길래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 '0.7명 선'이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출산율 반등에 성공한 해외 국가들의 사례에 관심이 모인다. 26일 뉴시스 취재를 종합하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고출산 국가들은 공통으로 현금성 지원 정책 등 공공지출에도 투자하면서도 출산·보육 정책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