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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사금융 실태
"가족 협박하고 나체사진 유포"…연 1000% 넘는 고리사채[불법사금융 실태①]
#1. 취업준비생 A씨는 급하게 쓸 돈이 필요해 대출사이트에 문의 글을 올렸다. 5분 만에 불법대부업자가 A씨에게 연락해 대출조건을 설명하면서 가족과 지인들의 연락처를 요구했다. 이후 A씨가 약속한 기간에 대출금을 상환하지 못하자, 대부업자는 가족과 지인들에게 채무연체 사실을 알리겠다며 매일 연락해 폭언과 협박을 일삼았다. A씨의 실제 이자율은 연 26
"대부업체도 대출 줄여"…사채로 내몰리는 서민들[불법사금융 실태②]
고금리 상황이 지속되면서 서민들에게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해 온 카드업계·대부업계가 신용대출을 조이고 있다. 서민들이 카드 돌려막기로 근근이 버티고 나아가 불법 사금융에 내몰리기까지 등 상황이 악화되자, 법정최고금리 인상론에 다시 관심이 쏠린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용카드 9개사(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BC·KB국민·NH농협)의
"불법사금융 당하지 않으려면"…유의점은[불법사금융 실태③]
1000%가 넘는 금리를 불법으로 수취하는 불법사금융이 활개 치고 있다. 코인투자·정책금융상품 빙자 등 갈수록 수법이 진화하고 있는 만큼, 금융소비자는 합법적인 투자상품인지 정부와 공공기관이 내놓은 정책상품이 맞는지 금융당국의 안내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불법사금융 일당은 코인투자 사기, 정책금융상품 빙자, 휴대폰깡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