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 제1회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 개최

[남해=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남해군 서면 회룡 농촌체험 휴양마을에서 제1회 서면 다랑논 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7일 남해군에 따르면 대회가 열리는 서면은 주민수가 약 2천400여명으로 이중  65세 이상 인구가 66% 이상 고령인구로 구성돼 있는 전형적인 농촌 지역이다.

여느 농촌과 마찬가지로 서면 또한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경제는 갈수록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농촌 현실의 어려움을 타개하고자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는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서면이 지니고 있는 아름다운 자연풍광과 여유로운 농촌환경을 알릴 계획이다.

회룡농촌체험휴양마을 이정만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남해군민과 도시민에게 서면이 자랑하는 다랑논과 해양경관을 알리는 농촌마을의 여유롭고 건강한 삶도 함께 선보이고자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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