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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메르 브라질 대통령, G20 정상회담 불참 결정

등록 2017.06.29 12: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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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리아=AP/뉴시스】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의 프라날토 대통령궁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상 최저 지지율에 시달리고 있는 테메르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 검찰로부터 부패 혐의로 고소돼 형사 고소된 브라질의 첫 현직 대통령이 됐다. 브라질 야권과 많은 국민들은 테메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지만 그는 "어떤 것도 정부를 무너트리지 못할 것"이라며 물러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2017.6.27

【브라질리아=AP/뉴시스】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의 프라날토 대통령궁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사상 최저 지지율에 시달리고 있는 테메르 대통령은 이날 브라질 검찰로부터 부패 혐의로 고소돼 형사 고소된 브라질의 첫 현직 대통령이 됐다. 브라질 야권과 많은 국민들은 테메르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지만 그는 "어떤 것도 정부를 무너트리지 못할 것"이라며 물러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2017.6.27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부패 혐의로 사퇴 압력을 받고 있는 미셰우 테메르 브라질 대통령이 다음달 7∼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담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브라질 프라날토 대통령궁이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일본 지지 통신과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테메르 대통령은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되는 등 불안한 정국 속에서 해외 방문에 나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G20 정상회담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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